라운드테이블 시즌 6: 죽음 – Dying Well, Caring Well
이번 시즌 라운드테이블에서 다루게 될 주제는 다소 무거울 수 있습니다. 모두가 염려하지만 생각하기 꺼려 하는 주제, 다른 곳 보다 교회에서 가장 심도 있게 나누어야 할 주제이지만 오히려 다루지 않는 이야기 ‘죽음’에 관해 함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4권의 책 (전체 또는 부분)을 함께 읽으며 네 명의 저자로부터 서로 다른 죽음에 관한 경험과 생각을 전해듣게 됩니다.
성서적/기독교적 죽음, 젊은 의사의 죽음, 나이 많은 목사의 죽음, 사제이자 영성 학자가 바라보는 죽음, 죽음을 누구보다 많이 목격한 현직 의사가 생각하는 죽음….
이 시간은 “죽음은 이렇게 맞이해야 해…”라는 권면적 결론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그저 다양한 죽음과 생각을 읽고, 내가 원하는 바람직한 죽음,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 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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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 색깔, 공기 – 김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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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 꼭 해야하는 이야기들 – 안젤로 볼란데스 The Conversation: A Revolutionary Plan for End-of-Life Care by Angelo E. Volan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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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결이 바람 될 때 – 폴 칼라니티 When Breath Becomes Air by Paul Kalanit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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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 가장 큰 선물 – 헨리 나우웬 Our Greatest Gift: A Meditation on Dying and Caring by Henri Nouw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