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테이블 시즌 7: 고전으로 읽는 성서 마태복음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총 10주
첫 모임: 2022년 4월 5일
“클래식 (고전)이란 한 사람이, 한 사회가, 인류가 전쟁과 같은 위기 상황에 있을 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적 자원이 될 만한 사상, 지식, 책을 읽컫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고전’이라 부르는 것에는 생존과 그 이상의 인간다움을 구현하는 ‘강력한 힘’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태복음서’는 고전입니다. 이 옛 문서는 인간은 누구인가,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인가,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목표로 살아야 할까,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신적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는 어떤 존재인가, 기적이란 무엇인가, 용기란 무엇인가, 희망은 어디서 오는가, 폭력에 맞설 수 있는가, 새로운 질서를 꿈꿀 수 있는가, 이런 심오한 삶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심도 있는 대답을 제시합니다.”
책의 제 1강에 저자인 김학철 교수가 쓴 내용입니다.
이번 시즌은 김학철 교수의 저서와 함께 마태복음서를 읽습니다. 마태복음서는 기독교 신앙 공동체의 경전을 넘어서 모든 인류를 향한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텍스트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성서 속 정보나 지식의 전달이 아닌 옳바른 가치관으로 살아가기 원하는 사람이 하나님과 예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함께 나누어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