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baekhkim@gmail.com

베델나무 이야기

이오희 성도님께서 써 주신 “나의 이야기”입니다. 나도 한때는 행복하고 사랑을 많이 받은적이 있었죠. 말씀과 사람들의보살핌으로. 어느날부터 나는 한 구석 한모퉁이에서 외면 당하며 하루가 24시간보다 더 긴 몇 년을 버텼죠. 주님의 말씀도, 사람의 보살핌없이. 나의 푸른 잎은 시들어 바닥으로 떨어지고 내 몸둥아리는 가늘고 비틀어지며 모양새가 형편없이 망가졌죠. 햋볕과 물이 그리워 시원한 여름비가 정말 간절할때 그 여름에 […]

세계 성찬 주일 (World Communion Sunday)

세계 성찬주일은 1940년 미국 교회 협의회에 의해 기초가 세워졌고, 1982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열린 세계 교회 협의회(WCC) 모임에서 개신교와 가톨릭을 포함한 전 세계의 교회들이 10월 첫 번째 주일을 성만찬 주일로 지키기로 결정하고 성만찬 예식을 제정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10월 6일 주일을 세계 성찬 주일로 기념합니다. 이 날은 교회 연합 운동을 위한 의미 있는 날입니다. 모든 교회들의 […]

2019 가을 야외예배

지난 9월 29일 주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Eagle Creek Park에서 야외예배가 있었습니다. 예배, 식사, 게임 까지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야외예배를 가졌습니다. 함께 귀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베델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그리고 사랑의 공동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운드테이블 시즌 5: 비판적 성찰의 일상화-책을 통한 삶 나누기

라운드테이블 다섯번쩨 시즌은 두 권을 책을 읽고 우리의 삶과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강남순님의 “배움에 관하여-비판적 성찰의 일상화”라는 책과 김영봉님의 “사귐의 기도”를 함께 읽습니다. 강남순님의 책을 통해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신앙적, 신학적 주제들을 어떻게 마주하고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이야기합니다. 김영봉님의 책을 읽으며 우리가 가지고 있던 기도에 대한 이해와 오해, 그리고 […]

Dedication and Blessing of Children (헌아식)

지난 6월 16일 주일 예배 중에 한재희 어린이와 김시윤 어린이의 헌아식이 있었습니다. 김충성 목사님의 인도로 두 아이를 축복하고, 부모인 한병혁, 이지윤, 김백희, 이은별 성도는 믿음으로 자녀를 양육할 것을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서약했습니다. 베델교회 모든 성도들도 함께 일어서 신앙 공동체의 일원으로 두 어린이를 받아들여 기도와 돌봄으로 함께 키워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이 재희와 시윤이와 함께 […]

단체 사진

지난 5월 19일 인디애나폴리스의 Eagle Creek Park에서 베델교회 야외예배가 있었습니다. 예년과 같이 예배와 식사친교, 즐거운 게임이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은 다음 포스트에서 나누도록 하고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단체 사진만 함께 나눕니다. 특별한 모임과 예배가 있을 때 단체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이번 야외 예배 단체 사진은 전보다 더욱 풍성한 모습입니다. 우리 베델가족 뿐 아니라 멀리에서 찾아오신 […]

나눔의 기쁨

지난 주일 지방회의 NAPAD 지원 담당 Janet Casey-Allen 께서 야외 예배에 참석하여 지방회가 수여하는 상장을 우리 교회에 전달하여 주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상장에 씌어 있듯, 우리 교회가 2017년과 2018년 교단 선교 헌금과 특별헌금을 꾸준히 지원하였기에 받은 상입니다. 교회의 규모 또는 헌금의 액수와 관계없이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을 꾸준히 감당하였기에 받은 칭찬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주어진 것에 […]

Roundtable S.4 우리 교회(제자회) 다시 돌아보기

라운드테이블 네 번째 시즌이 지난 5월 8일 (수요일)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우리 교회가 속해있는 크리스천교회 (제자회) [Christian Church (Disciples of Christ)]의 역사와 성격에 대해 알아봅니다. 단순한 정보 공유에서 더 나아가 우리 교단의 비전, 역사, 특징이 우리의 실제적인 교회/신앙생활과 어떻게 조화롭게 연계되고 있는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다양한 신앙의 스펙트럼 중에 우리 교단은 어떤 면을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