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baekhkim@gmail.com

야외예배 (10-7-2018)

10월 첫째주 세계 성찬 주일 (World Communion Sunday)에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Eagle Creek Park에서 야외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 안에서 평화, 아름다움, 경이로움을 느끼며 예배드리고, 식사하고 몸을 부딪히며 친교하는 모든 시간이 은혜로웠습니다. 그리고 예배 중에 나눈 성찬을 통해, 많은 것들이 분열되어 있는 이 시대에 ‘일치’와 ‘연합’이라는 가치가 주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

5회 인디 열린 포럼: 저항, 순응, 혹은 절충 – 구약/예언서 다시 읽기

지난 9월 28일 베델교회 친교실에서 다섯 번째 인디 열린 포럼이 있었습니다. 베델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백희 목사 (예명: 두둥아빠)가 이번 모임의 발제를 맡았습니다. 본인이 연구하고 있는 구약성서 예언서와 관련하여 ‘저항, 순응, 혹은 절충: 구약 예언서 다시 읽기’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를 하고 참석자들 간의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인디 열린 포럼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인디애나 지역의 친교 모임으로 한 […]

추석과 풍성한 음식

9월 24일은 한국 고유의 명절 추석(한가위) 입니다. 이민자, 유학생, 방문자로서 미국 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이 날이 한국이 가장 그리운 날 중 하나일 것입니다. 한국에서 처럼 연휴가 주어지고, 친척들이 모이는 거한 명절은 아니지만 그 기분을 조금이나마 함께 느끼고 나누기 위해 베델크리스천 교회 가족들도 함께 준비한 풍성한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기, 떡, 전, 과일, 샐러드, 디저트 […]

인디 열린 포럼 네 번째 모임

지난 금요일 (8월 17일) 인디애나폴리스 열린 포럼 네 번째 모임이 저희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올 3월부터 시작된 이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모여 함께 공부하고 함께 우정을 나누는 동네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두 달간 여름방학을 갖고 네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는 가능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스프링아버 대학에서 정치학을 가르치시는 이인엽 교수 (예명: 교회오빠)의 […]

제 20회 네이패드 총회 (The 20th Biennial NAPAD Convocation)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오레건주 포틀랜드의 First Christian Church 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제 20회 네이패드 (North American Pacific/Asian Disciples) 총회가 있었습니다. 네이패드는 제자회에 속해있는 아시안과 태평양 섬나라 출신 성도들이 속한 교회의 연합체로, 2년에 한 번 열리는 총회에서는 예배와 친교, 다양한 세미나, 회의등을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래 링크에 있는 사진을 통해 이번 총회의 분위기를 느낄 수 […]

Roundtable 시즌 3: 창세기 함께 읽기

라운드테이블 시즌 3에서는 함께 창세기를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제목이 말하듯 함께 읽는 시간입니다. 인도자가 주도하는 한 방향의 정보의 전달이 아닌 참가자 모두가 함께 말씀을 읽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입니다. 총 6주로 계획되어 있으며 서론과 창조, 3-11장의 원역사, 그리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전승을 순서대로 다루게 됩니다. 창세기의 말씀을 해석하는 다양한 관점을 함께 다루게 […]

피크닉, 야외예배

성령강림주일이었던 지난 주일 베델교회 가족들이 Eagle Creek Park으로 피크닉을 갔습니다. 성찬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갈비도 구워먹고 게임을 하며 웃음 가득한 친교를 나눴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가족들도 다음에는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난 주일 행사를 스케치한 사진을 나눕니다. . .   물풍선을 처음 본 베델교회에서 가장 어린 성도인 다윤이도 즐거워합니다. . . . . 터프하면서도 […]

Mother’s Day (2018)

지난 주일은 Mother’s Day 그리고 한국에서는 어버이 주일로 지켜지는 날이었습니다. 김충성 목사님께서 성찬 Reflection 시간에 하신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살피시기 위해 우리에게 보내신 또 다른 하나님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희생을 경험하게 되고 그 모습에 감사하게 됩니다. 어머니 날을 맞아 남성 교우들이 친교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음식 […]

수제 햄버거 데이

지난 주일 저녁 스포츠 친교 모임 시간에 정원석 집사님께서 수제 햄버거를 해주셨습니다. 패티 조리부터 그릴에 굽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하셨는데, 모든 분들이 그 동안 드셨던 어떤 햄버거보다 맛있었다고 극찬하셨습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모임을 풍성하게 해주신 집사님과 함께 운동하며 기쁨을 나누었던 베델가족 여러분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