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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성서정과 묵상 (2022년 3월 13일/사순절 두 번째 주일)

2021년 3월 13일 주일 성서정과 복음서: 누가복음 13장 31-35절 예수는 갈릴리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역 말기 예루살렘을 향한 여행길에 오릅니다. 우리 모두 아는 바와 같이 예루살렘은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음을 맞이할 곳이었죠. 예수도 인간이었기 때문에 그 길을 가는 동안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루살렘이 그의 인생과 사역의 최종 목표라는 […]

FCC와 베델교회 친교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만나 교제할 기회가 적었는데, 지난 주일 First Christian Church와 베델교회 회중이 예배 후에 함께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통해 좋은 것을 나누고, 서로의 공통점을 통해 의미있는 일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재의 수요일 (Ash Wednesday)예배

어제 재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재의 수요일 기도회에 참석하신 성도님들께 감사 드리고요, 기도회에는 못오셨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루를 살아내신 성도님들께도 감사합니다. 한 신학자가 이렇게 말합니다. 이마에 바르는 재는 우리가 부족한 죄인인 것을 의미하고, 재로 그리는 십자가의 형상은 우리에게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필요하고 타인으로부터의 사랑도 필요하듯, 세상 모든 사람도 하나님의 […]

Fat Tuesday Dinner

지난 3월 1일 화요일에 First Christian Church 남서교회 주최로 Fat Tuesday Dinner 행사가 있었습니다. 미국에 꽤 오래 살았지만 처음 참석한 fat tuesday 행사. Mardi Gras라는 단어도 처음 들어봤네요. 아직 서로를 통해 배우고 경험해야 할 문화적, 종교적, 신앙적 전통과 유산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재의 수요일 (Ash Wednesday)

창세기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흙으로 창조하셨다고 기록합니다. 그리고 3장 19절에서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추방될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내용은 우리로 하여금 인간은 모두 실수와 죄를 가지고 있는 존재이며 하나님과 달리 유한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과 인도가 필요하며, 그 은혜를 통해 우리의 […]

해밀턴 카운티 결식 아동/청소년을 위한 Tackle Hunger 프로젝트

인디애나폴리스 지역 해밀턴 카운티에 있는 결식 아동을 돕기위한 비영리단체인 Fueled For Food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Tackle Hunger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기부행사입니다. $7불씩 기부할 때마다 Football 그라운드에 공을 하나씩 붙여 그라운드 전체를 채우는 이벤트로 진행했습니다. 저희 베델 크리스천교회와 First Christian Church가 함께 했고,  $2020의 금액이 모였습니다. 사진과 같이 풋볼 그라운드를 가득 채우고도 남았고요. 앞으로도 이런 의미있는 […]

Ronald McDonald House를 위한 Pop Tab 모으기

Ronald McDonald House를 위한 Pop Tab (캔따개) 모으기 다운타운의 라일리 어린이 병원에 속해 있는 Ronald McDonald House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들의 보호자들을 위해 숙소를 제공하는 곳인데요, 먼 곳에서 와서 입원한 환자들의 보호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무료나 적은 비용으로 숙식을 제공합니다. 이 기관을 돕기 위해 음료수 캔의 (Pop tab) 따개를 수집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할 […]

화목/화해의 십자가 (Reconciliation Cross)

2월 13일 주일에 First Christian Church of Noblesville에 아래 사진의 “화목/화해의 십자가 (Reconciliation Cross)”를 선물했습니다. 올해부터 함께 공간을 공유하게 되었는데요, 서로 다른 인종/민족, 문화적 전통을 가지고 있는 두 공동체가 서로 화목하며 화합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일을 일구어 가길 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Brooks Barrick FCC 담임 목사님이 FCC예배 시간에 십자가를 보여주며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