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ies by baekhkim@gmail.com

Community Good Friday Service (성금요일 연합예배)

노블스빌 지역 6개 교회가 함께 한 연합 성금요일예배 실황입니다. 예배에는 저희 베델교회와 First Christian Church을 비롯하여 First Presbyterian Church, Emmanuel United Methodist Church, Amazing Grace Christian Church, Faith Community Church회중이 참여했습니다. 십자가 위에서의 일곱 가지 말씀을 주제로 각 교회가 성서 본문과 시편, 기도, 음악을 준비했는데요, 베델교회는 영어와 함께 한국어로 성서를 낭독하고 한국어로 편곡된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

지역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부활절 나눔 바구니

베델교회와 First Christian Church of Noblesville이 함께 지역의 노인들과 어린이를 위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노인들에게는 식료품을 어린이들에게는 장난감과 학용품이 담긴 바구니를 전달하는 행사입니다. 지난 한 달간 물품을 기부받고, 오늘 저녁 포장했습니다. 선물은 종려주일과 고난주간 중에 전달됩니다. 함께 참여하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이 기회를 통해 부활의 기쁨이 많은 분들께 전해지길 바랍니다.  

주일 성서정과 묵상 (2022년 3월 27일/사순절 네 번째 주일)

2021년 3월 27일 주일 성서정과 복음서: 누가복음 15장 1-3, 11-32절 사람은 모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가치 또는 생각의 틀이 존재합니다. 수많은 생각과 행동의 틀 중에 1세기 지중해 문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관심 있게 바라보며 연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명예와 수치 (Honor and Shame)입니다. 명예로운 말과 행동은 […]

라운드테이블 시즌 7: 고전으로 읽는 성서 마태복음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총 10주 첫 모임: 2022년 4월 5일   “클래식 (고전)이란 한 사람이, 한 사회가, 인류가 전쟁과 같은 위기 상황에 있을 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적 자원이 될 만한 사상, 지식, 책을 읽컫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고전’이라 부르는 것에는 생존과 그 이상의 인간다움을 구현하는 ‘강력한 힘’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런 […]

주일 성서정과 묵상 (2022년 3월 20일/사순절 세 번째 주일)

2021년 3월 20일 주일 성서정과 복음서: 누가복음 13장 1-9절 작년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지옥’이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드라마 속 세상에는 독특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갑자기 어떤 사람에게 ‘천사’가 나타나 그 사람이 몇 날 몇 시에 죽을 것이라는 ‘고지’를 합니다. 그리고 그 시각이 되면 지옥 사자 셋이 나타나 고지를 받은 사람을 린치 한 후 불에 태우고 사라집니다. 이 […]

주일 성서정과 묵상 (2022년 3월 13일/사순절 두 번째 주일)

2021년 3월 13일 주일 성서정과 복음서: 누가복음 13장 31-35절 예수는 갈릴리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역 말기 예루살렘을 향한 여행길에 오릅니다. 우리 모두 아는 바와 같이 예루살렘은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음을 맞이할 곳이었죠. 예수도 인간이었기 때문에 그 길을 가는 동안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루살렘이 그의 인생과 사역의 최종 목표라는 […]

FCC와 베델교회 친교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만나 교제할 기회가 적었는데, 지난 주일 First Christian Church와 베델교회 회중이 예배 후에 함께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통해 좋은 것을 나누고, 서로의 공통점을 통해 의미있는 일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재의 수요일 (Ash Wednesday)예배

어제 재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재의 수요일 기도회에 참석하신 성도님들께 감사 드리고요, 기도회에는 못오셨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루를 살아내신 성도님들께도 감사합니다. 한 신학자가 이렇게 말합니다. 이마에 바르는 재는 우리가 부족한 죄인인 것을 의미하고, 재로 그리는 십자가의 형상은 우리에게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필요하고 타인으로부터의 사랑도 필요하듯, 세상 모든 사람도 하나님의 […]